금성백조,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7천만 원 쾌척

"미래 의료산업 중심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힘 보태고 싶어"

2017-11-28     김용우 기자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정대식 부사장은 28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암센터 후원자 라운지(대전 중구 문화동)에서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에게 발전기금 7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성욱 회장은 “충남대병원이 개원 45년 동안 국토의 중심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서 “충남대병원이 대한민국 중심이자 미래 의료산업의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송민호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의 의료혁신을 위해 보내주신 사랑에 깊히 감사드린다”며 “다음 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의료기술을 갖추는 일에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성백조주택은 대전을 대표하는 종합건설 기업으로서 대학 발전기금과 장학금 기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후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 3천만원 기부금까지 합치면 충남대병원에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금성백조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주 2018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1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