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추경예산 예비심사

5,499억 원, 기정액 대비 88억 7천만 원 증가

2017-11-28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는 27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88억7천6백만원이 늘어난(1.64%) 5,499억7천5백만원으로, 주요 증가내역은 ‘노후교량 재가설’ 20억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증축 및 농기계 구입’ 12억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로 정비’ 1억원 등으로 원안가결 되었다.

이날 심의결과에 대해 안찬영 위원장은 “예산 예측이 잘못되어 연말에 부득이하게 예산을 삭감 또는 증액하는 일은 점차 감소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 예산심의 결과는 12월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5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