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평생교육원, 美 대학과 협력방안 논의
“대학의 평생교육은 지역사회 위한 공헌활동” 한 목소리
2017-11-29 김윤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임재학 교수)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미국 대학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내방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밭대를 방문한 미국 대학 관계자들은 하와이대학 커티스 호 교수(Dr. Curtis Ho)와 보이시주립대학 백영균 교수, 앤 이시다 호 평생교육 컨설턴트(Ann Ishida-Ho, 前 하와이대학 평생교육원장) 등으로 교육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이틀 동안 한밭대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재학 원장은 “이번 미국 대학 관계자들의 방문을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은 지역사회를 위한 중요한 공헌활동임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강생의 연령분포, 자격과정 운영 등 평생교육원 운영에 대한 한-미 대학 간 주요 관심사항이 거의 일치한다는 점에서 향후 평생교육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밭대는 열린교육과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목적으로 2000년부터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