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유아교육 작품 발표회 개최
400여 유아 참여..전통놀이, 미술교구 체험 등 진행
2017-11-29 최형순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사회복지학부 영유아보육전공과 유아특수재활전공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교내 창조관 일원에서 ‘제6회 사회복지학부 NCS 기반 교육연계 캡스톤 디자인 교육 발표회’를 개최했다.
아동미술과 놀이지도, 아동안전관리, 캡스톤 디자인, 아동문학 등 NCS 기반 교과목 수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작품 발표회는 9개 기관 4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체험 △아동미술교구체험 △백석안전교육관 등이 준비돼 참여한 유아들 전부가 순서대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별히 인형극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예방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아특수재활전공 CES(Child Empowering Service) 동아리 재학생들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희정 주임교수는 “재학생들에게는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실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참여한 유아들에게는 대학에서 준비한 전문적 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과 지역 기관들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보육전공은 영유아기 보육을 담당할 우수한 보육교사를, 유아특수재활전공은 장애유아에 대한 조기 특수교육의 필요성에 입각해 교육 및 재활을 담당할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를 길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