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결핵퇴치 기금 전달
김지철 교육감 "결핵 예방에 최선 다하겠다"
2017-11-30 김용우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30일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 지원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퇴치 기금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매년 충청남도 위탁사업으로 관내 중·고 2~3학년 학생을 대상을 결핵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크리스마스씰 모금사업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잠복결핵 검사 동의자 1만2천595명에 대해 잠복결핵 검사한 바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만큼 충남교육청에서도 학교 내 결핵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