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용촌동 정뱅이 마을‘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마을’선정
건교부 주관, 1억5천만원 국비 지원 받아
2008-02-24 송영혜 기자
전국에서 34개 마을이 공모에 참가해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의 심사과정을 거쳐 20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사업별로 1~2억원씩 차등 지원 받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용촌동 정방마을이 선정된 것은 정뱅이 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갑중)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와 이 마을 출신 출향민의 연계체제로 재정분야의 협력 및 다양한 참여 주체자들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사업계획이 높게 평가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구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담부서의 강력한 사업지원 의지와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창의적인 사업 선발,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선정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용촌동 정뱅이 마을이 지역특성을 살린 서구의 대표적인 브랜드 마을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