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안전사고 사전예방 발벗고 나서

2008-02-27     한중섭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겨울철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건물붕괴, 화재 등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해 내달 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대상시설로는 사회복지관6개소, 노인시설22개소, 장애인시설19개소 등 총83개소가 해당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안전 ▷보건위생 ▷소방분야 등 5개분야이며 ◆주요구조부의 이상여부 ◆소화설비의 정상 작동여부 ◆공동 및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은 “절개지 붕괴 등 해빙기에 일어 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나타나는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이후에도 매년 특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