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최철규 마케팅公 사장후보‘적격’

"다양한 경험 및 전문성 뒷받침...성공적으로 이끌 것"

2017-12-04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4일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이날 특위 경과보고서는 최 후보자를 대전마케팅공사 최고경영자로서 마케팅공사의 산적한 당면 현안들을 해결할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데는 다소 미흡하지만 중앙부처나 대전시에서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성, 인적네트워크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대전마케팅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론졌다.

또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경영 혁신을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소통하는 경영으로 공사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특위가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을 거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에게 전달된다. 이후 이 권한대행은 최 후보자를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