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전개’
논산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 진행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가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최로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 의회의장,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 논심회, 화지중앙시장상인회, 논산시치과의사회, (사)논산시새마을회, 놀뫼새마을금고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총 6천4백여만원 상당의 성금이 기탁됐다.
△오비맥주(주) 충남남부지점(지점장 이경화)에서 연탄(200만원상당)을 기탁했으며, △MG놀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규)는 한글대학 어르신들에게 바인더 2,500개(1,000만원상당)를 △백제종합병원은 성금 5백만 원과 백미 10kg(500만원 상당)을 △대전충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영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모금’ 행사는 지역의 기관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이웃사랑 축제로 읍·면·동 주민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아울러,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현물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단체, 기업과 시민들이 베풀어 주시는 큰 사랑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논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여 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논산시 총모금액은 현금 및 물품 등을 포함 6억4천8백여만 원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지원된 예산은 16억으로 지원된 예산은 긴급의료비 및 생계비, 재난재해구호비 등 긴급지원과 저소득학생 돕기, 사회부적응 아동 및 청소년 심리정서지원, 장애인지원,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지원, 난방비 지원 사업 등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설 등에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