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건소 '사랑의 이동목욕' 발대식

올해 장애인 등 100명 대상

2008-03-01     송영혜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29일 오전 중구보건소에서 강성기 중구보건소장과 정상례 중구보건소자원봉사회장, 자원봉사자,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이동목욕'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의 이동목욕은 거동불편노인과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주 2일(1일2명) 중구보건소자원봉사자와 간호사가 방문하여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보건소 전담 자원봉사팀은 2001년 3월 14일 창설하여, 관내 저소득층과 거동 불편한 소외계층 100명에 대한 이동목욕사업을 벌였다.

아울러 보건소를 찾는 예방접종자 및 노약자의 진료안내, 간호봉사,간병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보건소 전용이동목욕차량(2006년 LG복지재단기증)을 이용한 중구보건소자원봉사팀 47명이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ꡒꡐ사랑의 이동목욕ꡑ봉사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 없이 방치되는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달할 것ꡓ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