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5개 전문대, 공동 사회봉사활동 실시

5일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환경정화 활동

2017-12-06     김윤아 기자

대전·세종지역 5개 전문대학(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영상대학교)은  지난 5일 오후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14일, 5개 대학간 교육 및 행정 인프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협력분야 이행 과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논의하고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개 대학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고, 대전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5개 전문대학 총장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과 교육기부 활동을 정기적으로 공동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겨울방학기간 중 실무적인 논의를 거쳐 내년부터는 행정 소모품 공동 구매, 교육 분야 공동 연구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 활동은 전문대학이 일반 4년제 대학과는 다른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사회와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구성원은 물론,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