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일자리 창출 “소통의 장”
산림복지진흥원, 2017년 전문업·제공자 공동연수 개최
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복지전문업·제공자 및 전문가 17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산림복지전문업·서비스제공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산림복지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산림복지서비스의 품질 개선 등을 위한 발전방안 논의, 우수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산림청과 진흥원 관계자는 산림복지제도 정책방향과 산림복지서비스 등록제도 주요 실적 및 추진계획, 전문업·제공자의 우수 운영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참가자들은 우수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시연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림복지전문업·제공자의 안정적인 민간시장 진출을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 납부·관리’ 및 ‘산림형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산림복지 전문가의 민간시장 활성화 도모와 함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숲과 함께 온 국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복지전문업 및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제도는 지난해 3월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산림복지전문가의 고용 안정성 및 산림복지소외자에게 서비스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업(205곳) : 숲해설업 139, 유아숲교육업 46, 숲길체험지도업 9, 산림치유업 6, 종합산림복지업 5곳
제공자( 71곳) : 자연휴양림 53, 산림교육센터 5, 치유의숲 5, 유아숲체험원 4, 산림욕장 3, 산림치유원 1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