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세종시 행정중심수도로 발돋움 할것"

세계 18개국 41명의 외교사절을 초청해 세종시 홍보

2017-12-06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6일 세계 18개국 41명의 외교사절을 초청해 세종시를 전세계에 홍보하는‘one-day tour to the city of sejong’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주한외교사절과 대화에서 “행복도시는 10년전 착공하여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고, 세종시는 5년전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심장역할을 하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 대한민국 40개 중앙부처와 두뇌 역할을 하는 15개의 국책연구소가 이전해와 세종시는 두뇌와 심장이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은 수도 서울에 5천만 인구의 1/2 거주와 산업 집중은 심각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15년전 노무현 대통령은 대한민국 수도를 세종시로 옮기고자 하였으나 서울시민들의 반대로 실행되지 못했다"고 덧붙혔다.

그렇지만 "언제가는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중심수도로 발돋움 할것이고, 국회분원, 청화대 2집무실, 외교부 이전 등으로 외교관 여러분들도 세종시에서 근무 하게 될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에 국회분원 설치 연구 용역비가 반영됨에 따라 국회이전이 추진 될것이고,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서울을 경제와 문화수도로 분산할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미국도 수도는 워싱턴 D.C이고, 경제수도는 뉴욕인 것 처럼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정부 청사와 대통령 박물관을 보면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전하는 모습을 실감할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