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김포 한강신도시 ‘역대 최고 청약률’

1순위 최고 20.65대 1로 마감…평균, 최고청약경쟁률 동시 경신

2017-12-07     김용우 기자

금성백조건설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짓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20.65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 및 김포 한강신도시내 최고 청약경쟁률, 평균 청약경쟁률을 동시에 경신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636가구 모집(특별공급 65가구 제외)에 3천563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5.6대 1을 기록했다. 또 김포 한강신도시 내 특별공급 제외, 일반공급 500세대 이상 민간분양기준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78㎡C 타입이 68가구 모집에 무려 1,404건이 접수돼 20.65대 1의 경쟁률로 역대 평형별 최고 청약경쟁률 역시 새로 세웠다. 뒤를 이어 78㎡A타입은 6.22대 1, 90㎡B타입은 3.27대 1, 78㎡B타입은 3.01대 1, 90㎡A타입은 1.7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전 가구가 4베이에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 공간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해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12월 1일 견본 주택 오픈 후 주말 3일간 약 3만2천여명이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다. 아파트, 오피스텔과 함께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연면적 1만4443㎡)도 조성된다. 포스투갈 리스본 거리를 옮겨온 듯한 이국적이고 유니크한 컨셉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 출구와 바로 맞붙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 구래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수도권 내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서측으로 이마트(김포한강점)가 위치하며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도 이어져 있어 생활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도 가까워 호수 생활권의 쾌적함과 여유로움도 누릴 수 있다. 한가람초, 호수초, 한가람중, 솔터고 등 학교시설과 중심상업지구 내 학원 등이 인접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일이 다가오고 있고, 입주 시기가 되면 더욱 갖춰진,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대거 몰린 것 같다”라며, “초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가장 높은 46층 규모로, 입주 시 김포한강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매 제한이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형은 견본주택에서 8일~10일, 3일간 현장 청약 접수를 받는다. 구래역 예미지 오피스텔은 총 779가구 중 78실로 소형 평형 희소성을 더했으며 구래역 출구와도 가장 가깝다.

한편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아파트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13일로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위치하며 2021년 3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