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신도청 소재지 16개 시군 상생발전 방안 주문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오배근)제6차 특별위 회의
충남도의회 도청이전추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 오배근. 이하 “특별위”)는 지난 3월 4일 제213회 임시회 제6차 특별위 회의를 열고, 남궁영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을 출석 시킨 가운데 도청이전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도청이전이 16개 시군의 상생발전과 지역간 균형발전의 모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주문했다.
이창배(서산 1. 한나라당)의원은 “ 도청이전 추진위원 등 도 산하 위원회 위원 위촉시 충남 지역에 주소를 갖고 있는 유능한 인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타 지역 인사를 추천하는 것은 지역 자존심의 문제이다” 100년 앞을 내다보는 도청 신도시는 과학적이고 타당성 있는 근거를 토대로 설계 되어야 한다. 용봉산 등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청사 설계 및 인구 10만 유입에 대한 보다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주문했다.
홍성현(천안 1. 한나라당), 강철민(태안 2. 한나라당)의원은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기본계획, 개발계획 실시계획 등 중요사안에 대한 심의를 하도록 되어 있는 바, 그간 추진위원 공백으로 인한 업무의 차질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
김성중(계룡 2. 한나라)의원은 “ 계룡. 금산. 논산 등 충남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도청 소재지 접근성에 대한 계획이 빠져있는 부분을 강력히 질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여 보고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백낙구(보령 2. 한나라당)의원은 “인근 시군과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체계의 보완이 가장 시급 하다. 이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철시키도록 주문했다”
고남종(예산 1. 자유선진당)의원은 “추진위원 보강을 위한 조례 개정을 적극 검토토록 주문했고”
김석곤(금산 1. 자유선진당)의원은 “ 도청사 아이디어 공모시 심사위원 선정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주문했다”
송영철(논산 2. 한나라당)의원은 도청 추진위원등 도의회에 동의를 요청하는 후보자 등에 관한 사항을 요청하기 이전에 복수의 후보를 선정, 사전에 의회와 협의절차를 거치는 절차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발언에 나선 오배근 위원장은 홍성. 예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과 상생.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며, 모든 도민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이전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특위는 충청남도지사가 동의안으로 요청해 온 도청이전추진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 동의안에 대한 심의를 하여 일부 후보자를 교체토록 집행부에 요청 한 후 수정가결 하였다.
《충청남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제2기) 위원 현황》
○ 위 원 : 15명(당연직 6, 위촉직 9) / 임기 : 2년(연임가능)
- 당연직 : 행정부지사, 기획관리실장, 도청이전본부장, 건설교통국장, 도의회 의원 2명은 도청이전사업 소관위원회(특별위원회 포함) 위원
- 위촉직 : 도청이전 및 도청소재도시의 개발에 필요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 도지사가 위촉
○ 충청남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제2기)위촉직 위원 동의 요청자(9인)
- 지역개발분야 : 김성길 위원(43세, 남)
- 도시계획분야 : 이건호 위원(54세, 남)
- 도시개발분야 : 박천보 위원(49세, 남)
- 건축계획분야 : 박흥균 위원(55세, 남)
- 경관․조경․공공디자인건축분야 : 정유나 위원(50세, 여)
- 도로․교통분야 : 이선하 위원(44세, 남)
- 정보․통신분야 : 김은경 위원(47세, 여)
- 문 화 재 분 야 : 진상철 위원(53세, 남)
- 복지․환경분야 : 이영신 위원(47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