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장3자리, 서기관 7-8명 나올 듯

강철식 서구 부구청장 명퇴 의사 밝혀 인사 마무리돼

2017-12-07     김거수 기자

대전시 연말 국장급(3급) 인사를 앞두고 강철식 서구 부구청장이 명퇴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부구청장은 당초 명퇴 거부를 밝혔지만 후배들의 인사 숨통을 열어달라는 본청의 간곡한 요청에 3일 정도의 깊은 고민 끝에 수용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대전시 3급 부이사관자리는 김영호 상수도사업본장, 강철식 부구청장, 시도지사협의회 파견 자리를 포함 3자리로 확정됐다. 4급 서기관 자리는 7-8명 정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