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체국, ‘우체국 행복나눔 소원우체통’ 행사

받고 싶은 물품 또는 환경개선 및 정서적지원 등을 편지로 신청 받아

2017-12-08     최형순 기자

충남 홍성우체국(국장 이계연)은 지난 5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우체국 행복나눔 주간행사는 사회복지기관에‘소원우체통’을 설치·운영해 어르신들로 하여금 받고 싶은 물품 또는 환경개선 및 정서적지원 등을 편지로 신청 받아 어른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이를 반영한 행복키트를 행복나눔주간에 전달하는 행사로 전국 우체국에서 함께 진행한다.

홍성우체국과 홍성군노인복지관은 작년부터 1:1 결연을 통한 지역 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MOU체결을 했으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여러 봉사활동에 우체국이 참여하는 등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우체국 행복나눔 주간행사 전달식에서는 홍성우체국장이 1일 행복메신저가 되어 직접 노인복지관에 방문해 그동안 소원편지를 통해 준비한 150만원 상당의 소원키트를 일일이 어른신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홍성우체국은 이번 소원우체통 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행복나눔 후원금 전달, 불우이웃가정 정기후원, 집배365봉사단 및 다사랑 봉사단 봉사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끊임없는 관심으로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홍성우체국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내 결연과 도움을 이끌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함께하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