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급식에 한우만!”

납품 육류업체 57곳 쇠고기 불시 채취, 한우로 판정받아

2017-12-08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관내 급식학교에 납품하는 육류업체 57곳의 쇠고기를 불시에 채취해 한우 판별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쇠고기의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급식학교에 납품하는 모든 육류업체를 대상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채취해 검사 의뢰했다.

그 결과, 모든 시료가 국내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임을 확인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등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불시에 실시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