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현역의원 면허 취소자 ?
대전지역 출마자중 음주 운전자 공천심사 탈락자 명단 관심
2008-03-07 김거수 기자
통합민주당은 6일 '금고 이상 형 사범 공천배제' 원칙을 관철한 공심위는 음주운전 3회 이상인 경우 공천이 무조건 배제된다고 밝혀, 대전 지역 현역의원 대상자도 포함 됐다는 설이 흘러나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 정치권의 모인사는 통합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중에 공심위가 공천기준으로 발표한 (음주 운전 3회)적발된 자에 해당하는 대전지역 A모 현역의원이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 됐다는 설이 나오면서 당 공심위가 정한 대로 공천배제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민주당 A모 국회의원은 몇년전 유성의 한 호텔 4거리에서 신호 대기하다 음주 운전중 잠이들어 유성에 거주하는 시민이 경찰에 신고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공천에서 탈락 할 가능성이 높다.
A모의원이 음주 운전으로 면허 취소가 확인 된다면 대전지역 현역의원이 첫번째 탈락하는 사태로 이어질경우 총선구도에도 큰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은 6일 오후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에게 1차 공천후보자 명단을 보고했으며 민주당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한다.
공심위는 이날 수도권 단수 신청지역 71곳 가운데 62곳에 대해서는 `적합' 의견, 나머지 9곳에 대해서는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보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