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8학년도 정시 전략 설명회 개최
전문가가 성적 및 모집 요강 분석해 지원전략 제공
2017-12-11 김윤아 기자
2018학년도 정시 모집 인원은 지난해 비해 1만4424명 감소해 역대 최소이다. 따라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수능 성적과 대학별 전형요강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일 오후 2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고3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부로, 제1부에서는 김창묵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서울 경신고)가 수능 성적 분석과 수도권 대학에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제2부에서는 김복렬 대전교육청 대입진로진학 TF팀 교사(대전만년고 교사)가 대전‧충청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설명회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주요 관심 대학 전형 요강 분석 및 지원 전략, 원서 접수 방법 및 유의 사항 안내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4일 실시한 고3 담임교사와 진로진학담당교사 대상의 정시모집 상담 기본 연수와 오는 20일 실시 예정인 정시모집 상담 전문성 신장 연수를 통해 현장 교사들의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만반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대비하여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