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 '사랑의 쌀'로 나눔봉사 실천

취암동 행정복지센터에 10kg 쌀 100포 기증

2017-12-11     조홍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회장 최병웅)은 11일 오전 백미 100포(250만원 상당)를 취암동 행복복지센터(동장 김일환)에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은 논산 취암동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비롯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웅 회장은 “2014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및 생필품 전달 등으로 지역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가운 날씨에 훈훈한 마음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1000포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취암동 행정복지센터 김영환 동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분의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20여명 참여했으며, 논산 취암동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쌀 10kg 200포를 전달했으며, 쌀 구매 비용은 회원들의 십시일반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또 매년 인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각종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는 물론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