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2사단, 취사장 환경개선 대회
“깨끗한 취사장, 맛있는 음식, 최상의 전투력은 이곳에서!”
2005-11-10 윤소 기자
현재 육군 62사단에서 진행중인 취사장 환경개선 경연대회에서 나오는 취사분야 담당관들의 의지에 불타는 하나된 목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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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양관리 향상
육군 62사단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포병연대를 시작으로 ‘취사장 환경개선 경연대회’를 열어 취사분야 ‘급양관리향상’과 신선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연대회는 사단장, 연기군수·인사참모, 사단 주임원사 등으로 점검관을 구성 취사장 및 식당 환경 개선과 직접 요리를 담당하는 취사병 위생관리 실태, 취사기구 및 주·부식 관리상태, 환절기 식중독 예방활동 실태 등을 점검 동석심사를 실시 우수부대를 선정하게 된다. 62사단 예하 포병연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취사장 증축과 더불어 1곳이었던 배식대를 2곳으로 분리해 병사들의 배식시간을 단축하고 커튼과 식탁포, 양념통 등을 교체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식사
부대는 1일단위 사단참모 및 지휘관을 동석식사관으로 명령, 장병들이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급양감독도 시행하고 있다. 포병연대 군수과장 박헌구 소령(42)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취사장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장병들이 보다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대는 경연대회 우수부대와 취사장 환경개선 유공자에게는 사단장 표창과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