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련 대전시의원, 김연 충남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박 의원, ‘좋은 조례’...김 의원, ‘공약이행부문’
박혜련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과 김연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3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7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다.
먼저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대전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조례’를 제정하여 대전시 차원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조례분야’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대전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 충남도의원은 충남도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2015년 공약이행과 소통, 지난해 좋은 조례분야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도내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시각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운영비를 비롯한 수화통역사 증원,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지원확대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복지 수요를 넓히는 사업을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3년 연속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민선 6기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책임과 소신을 가지고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