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뉴딜사업 287억원 확보
중앙공모 1곳, 광역공모 3곳 선정
2017-12-14 김윤아 기자
대전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국비 287억 원을 확보하고 공모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중앙공모 1곳, 광역공모 3곳 등 총 4곳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쇠퇴지역의 활성화와 도시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중앙공모에서 선정된 중심시가지형은 신탄진역 앞 일원에 ‘지역활성화의 새여울을 여는 신탄진 상권활력 UP프로젝트’사업으로 3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광역공모에서 선정된 3곳은 ▲ 주거지지원형 : 가오 새텃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120억 원) ▲ 일반근린형 : 대전 중심 중촌 주민맞춤으로 재생날개짓(243.2억 원) ▲ 우리동네살리기(어은동 일벌<Bee> Share Piatform(100억 원) 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으로서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지정 및 활성화계획 수립 후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8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새 정부 5년간의 역점사업으로, 내년 4~5월에도 사업공모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