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적극 환영

천안시 2개 지구 선정, 도시재생 새로운 활력 기대

2017-12-15     최형순 기자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천안시가 선정된 것에 대해, 전종한 의장을 비롯한 천안시의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종한 의장은 “천안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65만 천안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과 함께 도시기능을 재활성화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4일 열린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지 69곳이 확정되었고, 천안시가 공모한 ‘천안역세권・남산지구’ 2곳이 사업지로 최종 결정되었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 와촌동 일원 21만㎡ 부지에 2022년까지 복합환승센터・스마트 도시 플랫폼 사업, 청년주택 등을 조성하게 되며, 총 6530억원이 투입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다.

천안남산지구도 총 217억원이 투입되어 사직동 일원 15만㎡ 용지에 어르신 일자리 복합 문화센터 등 노인 거주지역을 감안하여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