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2017-12-15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실시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현지평가 및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분야로는 ▲훈련 기획 ▲참여도 ▲비상소집 ▲토론 및 현장훈련 ▲불시기능점검 ▲홍보활동 ▲평가 및 환류 등이며, 이 중 기획의 적절성 및 유관기관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교육청은 대전어은초의 지진 및 화재의 복합재난을 가정해 1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켰다. 

신경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성과는 실질적인 재난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관내 전 기관과 학교가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실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