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토탈헬스케업사업’ 장애인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관내 소외된 장애인이 없도록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

2017-12-18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8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토탈헬스케어(Total Health Care)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실시한 ‘토탈헬스케어(Total Health Care)사업’은 대덕구보건소, 대전보건대학교,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민․관․학이 협력해 혈액 검사, 치매인지 검사, 구취 측정 및 구강위생 교육, 심폐지구력 향상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폐활량 측정, 인바디 측정, 발 마사지, 시력 측정 및 안경 보정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신 씨(남 63세)는 “구취 측정과 폐활량 측정은 평상시 못해 본 검사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고, 추운 날씨에 이런 서비스를 받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관내 소외된 장애인이 없도록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참여 확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오늘 이 토탈헬스케어(Total ealth Care)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을 촉진시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