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돗물 안전도시 선포 “지금부터 시작”
신탄진정수장 준공
2005-11-10 이덕희 기자
대전 제2의 취수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신탄진정수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루 30만톤 규모의 정수를 생산하게 되는 신탄진정수장은 단일 취수원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0월 7일 오후 대덕구 용호동 신탄진정수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유영창 환경부 상하수도 국장, 손희만 금강유역환경청장, 김창수 대덕구청장,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98년 3월, 총사업비 1420억원을 투입해 7년 7개월만에 완공된 신탄진정수장은 취수설비와 정수설비 등 첨단정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It’s수 홍보관과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이 구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