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내년도 예산 3천808억 원으로 확정

18일 제20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7-12-18     김용우 기자

대전 중구의회(의장 하재붕)는 18일 제20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육상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따르면 201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3천808억 2,908만원이며 그 중 일반회계는 3천758억 7,607만원, 특별회계는 49억 5,301만원으로 심사했다.

육 위원장은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에서 “일반회계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은 다소 증가했으나 열악한 재정상황을 볼 때 세입확충을 위한 체납액 징수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년 기금운용은 예치금회수 및 이자수입 등 총 161억 1,470만 원을 수입하는 한편 비 융자성 사업비 5억 6,419만원과 예치금 등 155억 5,051만원 지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