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호텔리베라 정상화 촉구문 전달
19일, 이진철 신안그룹 총괄사장 만나 전달해
2017-12-19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가 신안그룹측에 호텔리베라 정상화 촉구문을 전달했다.
19일 이석규 유성구 자치행정국장은 서울 신안그룹 본사를 방문, 이진철 총괄사장에게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서명이 담긴 호텔리베라 정상화 이행 촉구문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촉구문에는 ▴노사협의체 구성을 통한 회사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 ▴지역 상생방안 제시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 등 3가지 내용이 담겼다.
앞선 지난 15일 유성구는 허태정 유성구청장 주재로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리베라 정상화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