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와 미리크리스마스!

태안 소외 아동 청소년 100명에게 소원선물 후원

2017-12-19     최형순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은 19일 태안 본사에서 태안교육지원청 김형근 교육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선기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 후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은 어려운 환경으로 작은 선물조차 받기 힘든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서부발전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 1100만원은 태안지역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100명에게 소원하는 선물을 구매하고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직무대행은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받았을 때 좋아할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사회 어린이 교육 및 복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까지 363명의 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소원선물을 지원한 것은 물론, 태안, 군산, 평택, 인천 등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을 7년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