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올 해 세 번째 새내기와 선배 간 멘토․멘티 결연

새롭게 변화 모색, 현실감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2017-12-19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와 멘티 간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 대표 선서, 대덕구 배지 및 기념품 수여, 대화의 장 및 교류의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결연을 맺은 멘티는 멘토 주관 하에 앞으로 6개월 간 멘토링을 통한 상호유대 강화, 구정의 비전 공유와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멘토링 제도 시행 10년 동안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력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있어 내년에는 새롭게 변화를 모색해 현실감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선․후배 간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마음으로 서로 소통해 공직에서의 좋은 인연을 만들고, 업무에 열정을 갖고 일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규 공직자 여러분이 빨리 조직에 적응하고,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결연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올바른 공직관 형성을 돕고, 선배 공무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 및 직무 전문성 확립을 위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200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