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지사 '국제 CEO상' 수상
21일, 미국 LA에서 아시아 상공인연합으로부터
2008-03-22 김거수 기자
이번 '국제 최고경영(CEO)상'은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일본, 중국, 태국, 한국 상공인들의 모임 연합체인 아시아상공인연합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인 기업체 CEO나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써 이 지사는 취임 이후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2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수상 후 이 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통해 외국인 투자가와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산품엑스포현장을 방문하여 LA한국우수상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우리상품에 대한 판촉홍보활동도 펼쳤다.
한편, 20일 미국에 도착한 이 지사는 보스턴과 덴버리, 디트로이트 등을 돌며 글로벌 기업인 P사 등 2개 업체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로스엔젤레스를 방문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와 2010 대백제전 등을 홍보한 후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