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민 천안시의원, 바른정당 탈당...한국당 行
시민과 함께 지역의 참다운 일꾼으로 굳게 서고자 결심
방성민 천안시의회 의원(마선거구/성환읍,성거읍,입장면)이 19일 천안시청 8층 브리핑실에서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성민 의원은 “지역주민과 심사숙고하여 결심한 결과 시민과 함께 지역의 참다운 일꾼으로 굳게 서고자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른정당 유일의 천안시의회 의원으로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지역 주민께 우선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지난 4.12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마음으로 들으며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고 8개월의 의정활동은 공공이익을 우선하고 양심에 따라 성실한 직무의 수행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수대단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하는 주민의 뜻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으로 가려고 한다”며 “제가 이 길을 선택하는 것은 오로지 지역의 발전과 저의 정치적 선택과 의지”라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방 의원은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은 정통 보수 세력의 본류로 한 뿌리에서 출발했을 뿐 아니라 정체성과 이념 및 정책적인 면에서 차이가 크지 않다. 각계각층의 지역주민과 특히 어르신 분들의 보수정치 구현을 위한 대통합 결단 촉구, 그리고 끊임없는 조언과 질타는 자유한국당에 가야만하는 분명한 당위성을 만들어 주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제 시민의 준엄한 의견과 저의 정치적 소신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의 뜻에 따르고 의원의 참된 도리로서 보수통합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길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저의 평소 약속을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방 의원은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성실한 시의원으로 어떠한 고난이 따르더라도 이를 이겨내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함께 걷기로 한 여러 의원께 감사드리며,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그리고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