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대전후보들 4·9 총선 시민 서약

임영호, 권선택, 이재선, 백운교, 이상민, 김창수

2008-03-23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대전시당(대표 권선택)은 23일 오후 대전지역 6명의 국회의원후보가 확정하고, 필승결의를 다지고 약속을 드리는 자리에서 4,9총선을 맞이해 시민에게 드리는 서약문 발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선진당 대전시당이 4,9총선을 맞이해 시민에게 드리는 서약문 발표식과 후보자별 출마의 변을 밝혔다.

먼저 임영호 동구 후보자는 "제가 태어나고 살고, 교육받은 곳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랑하기위해 뛰어들었다. 꼭 당선돼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권선택 중구 후보자는 " 대전의 정치지형을 바꾸겠다. 중구가 낙후돼있는데, 공동화현상 차단하고 희망 힘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백운교 서갑 후보자는 " 서구갑 지역은 자신이 고등학교를 유학오면서 자란 곳이다. 변함없다. 서갑이 일자리창출의 기회마련하고 서남부 개발에 창조형 도시로 만들겠다. 힘있게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재선 서구을 후보자는 " 대전의 중심이 둔산지역이라고 생각한다. 둔산을 키우면 대전 경제도 산다. 대기업유치에 대전경제를 살리는 ' BUY 대전 ' 을 선언" 했다.

김창수 대덕구 출마자는 " 대전이 새로운 정치 변화와 새론운 새력의 전진기지가 돼도록 하겠다. 대덕구가 낙후되고 소외됐으나, 이제는 잃어버린 12년을 청산하고 대덕이 대전발전의 견인차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유성 출마자는 " 대전 충남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한다며 유성은 과학기술의 메카고, 신성장의 원천기지다. 특구의 발전을위해  할 일 많다. 지난 4년 의정생활을 밑바탕으로 특구의 완수를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권선택 시당대표는 대전 서구갑 후보자가 이영규 에서 백운교 후보로  바뀐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 공천심사위는 독립기구, 결정된 내용을 당무회의 의결. 공심위는 개인후보 자질, 경쟁력, 도덕성을 검토해 판단한다. 이를 갖고 당무회의에서 결정. 당무회의는 정치적 판단. 과연 정치적 판단에서 일부 후보가 바뀌었다"고 배경 설명했다. 

또 " 2차 당무회의에서 공심위가 내정한 후보에 대해 인준하는 과정에서 5개 선거구가 문제가 있다는 당무위원의 지적이 있어서 최종결정을 심대평과 이회창총재에게 위임한 것. 그 이전에 공심위의 기능과 권한은 해체된 것. 당무회의 상정후 공심위의 활동은 종료됐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당대표는 "선진당 6명의 후보는  짜임새 있고, 개인적 역량이 충분하다. 연령대도 50대 초반으로 일하기 좋다. 직종도 다양하다. 법조 언론 공무원 CEO 멤버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