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무료급식 자원봉사 및 5백만원 전달

2017-12-20     김용우 기자

금성백조주택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지난 19일 새나루공동체(대전 동구 정동)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 및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금성백조 2018 신입사원 20여명은 새나루공동체 무료급식소에서 방한용품 포장, 저녁 음식을 조리했고 정성욱 회장도 함께 급식 배식 및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무료급식은 쪽방촌에 거주하는 수급대상자와 노숙인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정성욱 회장은 “따뜻한 한 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오늘 이 자리에 저희 신입사원들도 함께하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배울 수 있게 된 것 같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것이 보통 쉬운 일이 아닌데 늘 아낌없이 봉사하는 자원봉사연합회와 새나루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11월 17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에도 참가하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새나루공동체는 매년 신입사원들이 방문해 무료급식을 돕고 있다.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중견건설사로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017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