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제주대 LINC+ 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현장실습, 상호 인력지원, 공동 연구 등 합의

2017-12-20     조홍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LINC+ 사업단과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 LINC+ 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제주에서 전국 55개 LINC+ 사업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동계포럼 행사에서 건양대와 제주대는 따로 자리를 마련해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협업해 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향후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우수인력 양성 및 상호 인력지원 ▲공동 관심분야의 연구 및 기술개발 이전 등에 대한 내용을 합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수많은 관련업계가 상주하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건양대학교 김영일 단장은 "건양대 LINC+ 사업단은 전국을 무대로 한다. 이번 제주대 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대 강철웅 단장은 "양 사업단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제주까지 와서 협약을 준비하는 건양대 LINC+ 사업단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