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북카페 22일 본격 운영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청사 내 1층 현관에 행정자료실인 ‘북 카페’를 설치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춘희 시장은 “북카페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문화 공간을 통해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고, 직원들의 정책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조성한 ‘북카페’는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68㎡ 규모에 행정자료 및 전문․일반도서 약 1만권을 비치했다.

자료실 내부는 시민들에게 책과 친숙한 환경 및 분위기 제공을 위해 시각적 효과를 고려했으며, 체계별로 도서를 분류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의 서가대, 테이블 및 의자 등을 설치했다.

또, 내부 디자인은 전통과 현대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꾸몄으며, 이용자의 동선에 맞춰 실용성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북카페’는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한편, 시는 22일 시청 로비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복렬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 시민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