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2기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신뢰받는 시정실현 방안 모색
2017-12-20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2017 제2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공무원의 부정·부패행위와 시민 생활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해 민·관이 행정 신뢰를 도모하고 청렴도 제고를 위해 의견수렴 및 시책 도입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제2기 시민감사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강경원 상임위원을 초청,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특강에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과 신뢰받는 시정 실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실천결의 및 행동강령교육 매년 실시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책자 및 홍보물 발간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 및 교육을 통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민감사관제도는 행정 투명성과 절차의 공정성 등을 높여 청렴문화 확산을 추구하는 논산시 청렴정책의 연속선상에 있다”며, “행정 감시체제의 사각지대를 잘 살펴 위법·부당한 행정이나 공무원의 비위사실, 불친절행위 등을 적극 제보해 시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더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