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무원노동조합 설립준비위 출범

통합준비위 정년평등화 추진, 구조조정 및 강제퇴출 저지,

2008-03-25     송영혜 기자
2008년 3월 24일(월) 14시,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법원공무원노동조합,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연대, 광역공무원노동조합연맹, 기초공무원노동조합연맹 등 8개 공무원노조는 『통합공무원노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이하 “통합준비위”라 한다)』를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오늘 통합준비위는 조합원 500명당 1명씩을 배정한 운영위원 239명으로 구성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통합조직의 형태에 관한 제안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통합준비위는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공직사회의 혁신, 공무원노동자의 기본권 회복 및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하여 공무원노동조합 제 조직간 통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통합공무원노동조합 결성을 조속히 실현해 나갈 것이다.

또한 통합준비위는 ① 정년평등화 추진, ② 구조조정 및 강제퇴출 저지, ③ 공무원연금개악 저지, ④ 기능직제․계급제․고시제 폐지 추진, ⑤ 공무원노동기본권 쟁취, ⑥ 대정부교섭 및 임금교섭 추진, ⑦ 해고자 원직복직 추진, ⑦ 공공부문 민영화저지 등 공동현안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대회 및 대정부규탄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