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독립유공자 예우와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
현충시설 박람회 참여한 국민의 작은 손길로 모인 성금 전달
2017-12-20 최형순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의 작은 손길로 모은 성금전달과 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일손 돕기를 실천했다.
지난 10월 실시한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에 참여한 관람객 3천 여 명이 참가비로 모금한 성금을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전국 35개 현충시설(박람회 참가기관)의 이름으로 지난 18일 충청북도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 세 분에게 전달했다.
또한 20일 3전시관 출구에 마련 된 나눔의 집(일본군 위안부 복지시설) 돕기 모금함에 정성과 소망을 담아 넣어주신 성금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 등을 위한 후원을 위해 나눔의 집에 전달했고 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위문활동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독립기념관은 2017년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에 참여했던 현충시설과 따뜻한 성금을 마련한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예우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