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충남1’ 거점운영기관 선정

2018~2019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2017-12-20     최형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국어문화원이 지난 2017년에 이어 법무부가 주관하는 2018~2019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으로 20일 선정됐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관할 출입국별로 거점기관 47개소와 일반운영기관 249개소로 운영되는데,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의 경우 대전 2개소와 충남 3개소로 운영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충남1’ 거점 운영기관으로서 4개 일반운영기관과 더불어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국 초기의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전반에 걸친 안내와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 평가 및 이수 등에 따른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김미형 원장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앞으로 한국어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충남 지역의 이민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