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9명)당선,법조인(7명) 낙선
제18대 4.9 총선에서 대전.충남지역 특징은 법조인들이 몰락하고 행정공직자들이 약진하는 등 선거문화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여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분석해보았다.
총선에 출마했다 낙선한 법조인으로 대전 서구갑(이영규) 서구을 (나경수),(박범계),충남 천안갑 (도병수)논산 금산 계룡(김영갑),서산태안 (문석호), 아산(이훈규) 등7명이 낙선했으며 당선자는 천안갑 (양승조),예산 홍성(이회창),논산(이인제), 유성(이상민) 등 4명이 당선됐다.
반면 고위공직자들은 대전동구(임영호)중구(권선택)서구(박병석)대덕구(김창수) 천안을 (박상돈),아산 (이명수) 공주연기 (심대평) 부여 청양(이진삼)당진 (김낙성) 등 9명이 당선됐다.
자유선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대전 6석, 충남 10석 16석중 대전 5석, 충남 8석중 13석을 석권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번 총선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채 참패했고, 통합민주당은 대전 서갑(박병석), 충남 천안갑 (양승조)등 2명밖에 당선시키지 못했다.
특히 이 총재와 심 대표는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선택(중구) 후보에게 대전지역 후보를 공천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등 막강한 힘을 실어줬다.
선진당의 충청의 자존심을 내세워 유권들 표심을 파고들었다.그러나 한나라당은 선거를 앞두고 공천잡음에 시달리는 등 지지층이 분산되는 심한 내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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