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대전역 무료공연 연장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 대전역 무료공연 연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30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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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무료상설공연, 2월 10일까지 2회 공연 연장 돼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대전역에서 진행하는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 무료공연을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펼쳐진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대전역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설 연휴 전 2월 10일까지 연장키로 한 것이다.

대전역에서 뻔뻔한클래식 공연을 하고 있는 맥키스오페라단_1월 27일 공연

 

대전역을 방문하는 열차 이용객은 물론 입소문을 듣고 공연관람을 오는 사람들이 매주 현장집계로 평균 2000여명이 넘어서고 있어 덩달아 대전 원도심까지 활기를 띄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지하철역, 세종 호수공원 등 지역 곳곳을 넘어 바다 건너 섬까지 일상적인 삶의 터전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기 때문이다.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클래식에 뮤지컬, 연극, 개그 요소를 섞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공연이다. 3代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충청권 문화소외 지역과 계층을 찾아가 연간 130여회 무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관람객이 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_1월 27일 공연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맥키스오페라단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우리 지역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으로 앞으로도 문화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은 대전역 공연이 끝나면 대전지역 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음악회와 계족산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문화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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