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지구내 초등학교 설립 구체화
엑스포지구내 초등학교 설립 구체화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8.07.11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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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역내 학교설립 문제를 해결한 첫 사례
대전시교육청은 14일(월) 오전11시 중회의실에서 가칭 "대덕초등학교 엑스포 분교" 학교용지 기부증서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엑스포지구내 공동주택 개발사업 시행자인 (주)스마트시티(대표 정철도)에서 사업지구내에 위치한 학교용지 9,084.4㎡(공시지가 약 117억원)에 대한 기부증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전시교육청에서는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사업이익을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환원한 모범사례라고 치하하며, 대전 교육가족 및 시민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최근 서남부지구 등 학교설립 문제가 대전 지역사회의 커다란 이슈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학교설립을 추진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용지가 확보되었으므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여 201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 “대덕초등학교 엑스포분교” 설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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