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주관
대전중등영어교육연구회(회장 김원명, 대전산업학교 교장)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회장 이병호)가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주관, 교육과학기술부, 충남대학교, 한국교총,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제22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하계 워크숍(1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개최한다. 16개 시․도 대표 영어교사, 교장, 장학사 등 영어교육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시대의 '영어 교육,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방법개선' 을 주제로 영어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우수 사례 발표 및 전문가, 교수들의 강연과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내년 4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영어교사협의회(IATEFL)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영어 수업 연구 사례를 발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워크숍을 주관하고 있는 대전산업학교 김원명 교장은 "올해로 22년간 이어온 이 워크숍의 특징은 모든 발표와 진행이 영어로 이루어진다. 특히 각 시․도의 우수 수업연구 사례 발표는 교사의 경험 중심이기 때문에 매년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 정보교류와 타시도 교사와의 친목도모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신호 교육감은 "영어의사 소통능력의 신장은 세계화․정보화의 무한 경쟁시대에 생존수단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이제 영어선생님들은 우리가 영어교육의 주체이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하는 자기성찰과 실천적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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