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후보 "선관위 조사 받은 적도 없어"
이창수 후보 "선관위 조사 받은 적도 없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25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법 준수하라'는 주의 공문 받고 종결된 사안"

자유한국당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 받은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 후보의 이와 같은 발언은 바른미래당 박중현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선거운동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이창수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창수 후보

이 후보는 “선관위 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그 건은 어제 선관위로부터 ‘향후 선거법을 준수하라’는 공문을 받고 종결됐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창수 후보는 “해당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에서 천안 병 지역 선거 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을 해 봤더라면, 이미 하루 전인 24일 주의하라는 공문을 받고 종결된 사안이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며 “선관위에 확인 전화 한 통 없이 타당 후보의 일방적인 주장을 가감 없이 보도하는 일부 언론에 서운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선거는 상대가 있는 경쟁이기 때문에 비방과 폄훼가 있기 마련이지만, 요즘처럼 정보유통이 빠른 세상에는 기사 한 건 한 건이 유권자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조금 더 신중을 기해주시면 후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어 "기사에 등장하는 일방적인 주장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건으로 SNS 유통 및 확산이 지속될 경우 엄중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수 후보는 “고용절별, 치솟는 물가, 오락가락 교육정책 등 서민들의 고통이 극심해지는 지금, 야당이 역할이 절실한 시점으로 정책방향과 공약에 집중하는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