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동, 관저동 보건지소를 보건소로 승격, 도마동에 보건소 설치"
이재성 바른미래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권역별 보건소 설치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행자부 자료에 의하면 2015년 기준 보건소 1개당 관할인구가 27만 명에 이른다”며 “대전 서구는 인구가 50만에 육박하는데 보건소는 1개뿐인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후보는 “나아가 농촌지역은 인구 5만당 보건소가 1개인 점을 감안한다면 서구 보건소의 개수는 터무니없이 적은 상황”이라며 “지금의 기성동 보건지소와 관저동 보건지소를 보건소로 승격하고 도마동 권역에 추가적인 보건소를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보건소 별로 지역별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의료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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