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대전지역 소외계층 지원 프로젝터 기증
골프존문화재단, 대전지역 소외계층 지원 프로젝터 기증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5.3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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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소외계층 지원 프로젝터 126대 대전지역 복지기관 124곳에 전달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지난 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대전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대전지역 복지기관 124 곳에 빔 프로젝터 126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왼쪽)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국장 (오른쪽)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

이번 프로젝트 기부는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기관의 교육 및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골프존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재)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국장과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 등 관계자 124명이 참석했다. 프로젝터는 현장에서 대전자원봉사센터, 지역아동공부방, 노인복지센터, 장애인주관보호센터 등 지역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기관에 전달됐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이한 (재)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재단 설립 이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29일 오전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된 프로젝터 기증식에서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국장,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을 비롯해 행사에 참가한 124명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지난해에는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에 골프의류 420여 벌을 기증하기도 했으며, 무료급식 운영부터 문화나눔, 주거 환경 개선 등의 나눔 활동으로 연간 2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재)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은 “프로젝터 설치로 각 지원기관의 환경 개선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이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따듯한 마음으로 프로젝터를 기증해 준 골프존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는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골프존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한 후원사업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전시회 개최 및 도록 제작, 작품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 문화·예술분야를 보전하기 위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사업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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