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등 2개 분야 호평
대전문화재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광역문화재단)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는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개 부분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은 사업 단계부터 지역 예술가와 다각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과정을 거쳐 사업실행·환류로 연결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고,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상주단체 간 안정적인 협업체계 구축과 지역의 유명 제과점을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을 제작·발표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개발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이례적으로‘최우수(가 등급)’가 없는 결과로 우수 등급에 전국 재단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음을 보여줬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함께 서울, 대구, 부산, 전남이‘우수’등급을 받았다.
이화섭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공정한 지원사업운영을 통한 균형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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